울진군 ,산불 피해 주택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

'282세대 94억 8950만 원 지급 예정'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 산불 피해 주택 282세대에 생활안전지원금(주거비) 94억 8950만 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진군청

이번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기존 지원금에 추가된 금액으로 전파 3800만 원, 반파 1900만 원, 소규모 소실 150만 원이다.

세입자의 경우 이사할 주택의 보증금과 6개월간 임대료를 비교해 더 많은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90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엄기영 열린 민원과장은 “생활 안정 지원금의 지급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빨라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12일 주택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모금기관별 성금으로 전파 5200만 원, 반파 3100만 원, 부 분소 1150만 원, 세입자 25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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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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