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단계를 최소화를 위해 설립한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 현재까지 100여 농가(생산자 단체)가 신선 채소, 육류, 과일, 잡곡, 가공품(식품) 등 15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직매장 출하는 참여 농가(업체) 자율형으로 생산자(업체)가 가격 결정, · 운송·포장·진열·반품 회수 등을 직접 이행하고, 군에서는 품질관리·출하자 교육·입점 품목 발굴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선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온라인 쇼핑몰 영양 고향 장터 쇼핑몰에서는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2021년 5월‘온 심 마켓’(https://yyg.go.kr/onsimmarket/)을 구축, 운영 중이다
영양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직매장과 온실 마켓 출하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농업인, 법인과 농식품 가공 업체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입점 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약정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고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승환 부군수는“우리 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매진하도록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심마켓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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