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장 불출마…백의종군" 선언

▲임정엽 전 완주군수  ⓒ프레시안

전주시장에 출마했던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28일 전주시장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평당원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오늘을 계기로 시장 출마 의사를 접고 평당원으로서 5년 후 민주당의 재집권과 전주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전 군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범기 후보의 경선 승리를 계기로 시민과 언론인 앞에서 약속한 대로 전주시장 출마 의사를 거두고 민주당원으로 백의종군한다"고 말하고 "재집권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 전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기여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임 전 군수는 경선 막판에 이뤄진 정책연대에 대해서는 "우범기 후보는 약속한 대로 10대 핵심 공약과 100대 세부 공약을 우 후보의 공약과 환상의 조합을 만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본선의 선전을 당부했다.

임 전 군수는 경선에 매진했던 유창희. 조지훈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밝히고 같은 당원으로서 전주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자며 "4년 후 후보들의 멋진 재도전과 선전도 기대한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