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천호성.황호진 누가 돼도 '도로 김승환'"

"정치적 야합이며 유권자인 전북도민 우롱하는 처사" 비판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프레시안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천호성.황호진 두 예비후보의 정책연대는 단일화를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둘 중 누가 되더라도 '도로 김승환' 12년의 연장일 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정책들을 내세워 연대하겠다"는 "정치적 쇼를 보면서 얼마나 기득권 연장에 목을 매는지 알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서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김승환 교육감 밑에서 부교육감을 했던 황호진 후보와 지난번 선거에서 김승환 선대위원장을 했던 천호성 후보 둘 중 누가 되더라도 ‘도로 김승환’ 12년의 연장"이라고 그 의미를 깎아 내렸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또 "결이 다른 후보들이 고만고만한 정책으로 연대를 넘어 단일화까지 하겠다는 건 승리 만을 위한 정치적 야합에 가깝다"면서 "유권자인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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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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