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18일 '2022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8개 시·도에 광역전담의료기관 8개(△서울대학교병원 △인천의료원 △울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지역전담의료기관 45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전북대병원 전북의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고난도 사례에 대한 도내 의학적 자문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24시간 긴급대응 체계 △14개 시·군 아동학대담당공무원 네트워트 △지역전담의료기관계 협력체계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아동학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알지 못한 채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북대병원은 보호 받아야하는 아이들을 위해 해당 사업에 성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다각적인 지원책을 찾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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