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서 일가족 5명 탄 승용차 벽면에 '쾅'…운전자 부부 부상

ⓒ진안소방서


터널 내부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아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11시 20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상 소양 제2터널에서 승용차 1대가 내부 연석을 부딪혔다.

이어 차량은 터널 벽면에 2차 충돌하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이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량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아들 1명과 딸 2명은 사고 충격에 놀랐을 뿐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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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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