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민들에게 미세 먼지 정보 실시간 제공

군내 주요시설에 미세먼지 신호등 4곳 추가 설치

경북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완피천 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울진군청

이 신호등은 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울진군청, 울진읍, 후포면 사무소에 오는 15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지난 2020년 북면, 근남면 사무소 2곳, 2021년에는 매화면 사무소와 연호정, 벼락 바위 산책로, 왕피천 공원 등 4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제공하며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 4단계의 색깔별 표현된다.

또한, 세부 오염 항목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오존 정보도 제공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군들에게 대기 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미세 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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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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