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행복대학 영덕 캠퍼스는 지난 11일 영덕문화 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 까지 30주 간 운영에 들어갔다.
두 번째로 시행되는 행복대학 명예학사 과정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올바른 삶의 가치관 정립과 지적 성장을 위해 진행된다.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되는 영덕 캠퍼스는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지역학, 시문학, 미래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 과정 수료자들에게는 명예 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대구한의대학교 김문섭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은 물론 행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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