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잘 할 것' 50.4%…'잘 못 할 것' 45.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평가가 50.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4~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조사한 4월1주차 주간 동향을 보면, 윤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 수행과 관련해 긍정 전망이 50.4%(매우 잘할 것 30.3%, 약간 잘할 것 20.2%), 부정 전망이 45.3%(전혀 잘 하지 못할 것 33.7%, 별로 잘 하지 못할 것 11.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 전망은 1.6%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전망은 2.3%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0.4%, 더불어민주당이 39.9%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긍정 평가는 43.2%였고, 부정 평가는 53.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