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일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0명 모집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일자리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이를 위해 시는 8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1000여 명을 모집하는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복지·건강증진 △행정업무 보조 등으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2지망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내달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별로 상이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콜센터, 시 일자리창출과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불평등 사회가 심화될 위기에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