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민간인 등 3명 위촉

ⓒ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결산검사 시작일인 7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표위원에 이정자 의원, 민간인 위원에는 전직 공무원 출신인 선강식, 박효기 씨 등 총 3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함에 따라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검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주요 결산검사 사항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기금의 결산 등으로, 위원들은 분야별 자료를 검토해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의 집행이 당초 목적한 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검사 종료일 이후 위원들은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고 9~10월 중 예정된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의 최종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예산집행 과정상의 규정과 절차 준수 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김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리며 문제점이 확인될 경우 향후 개선방안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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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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