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후원회장 요청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 흔쾌히 수락"

"시·도의원 거치며 정책·정무·당무 등 각 분야에서 검증된 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북지역 언론인들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대홍)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유창희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6일 유창희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 전 총리가 유후보의 후원회장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정 전 총리의 지역발전에 대한 애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등을 배워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 요청에 "유 후보는 시·도의원을 거치며 정책·정무·당무 등 각 분야에서 검증된 후보"라며 "위기 해결과 정책 개발에 뛰어난 능력을 갖춰 전주의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 전 총리로부터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와 지역주민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전주를 역동적인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최인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