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봄 소식 전하는 '분재야생화테마파크' 봄꽃 만개

계류 연못, 진귀한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최근 경북 영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을 느낄 수 있는 꽃들이 만개한 선바위관광지 분재 야생화 테마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군청

분재 야생화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향긋한 꽃향기가 제일 먼저 봄을 알리고, 화려해 보이지만 소박한 모과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이곳은 대형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어 명자나무를 따라 영춘화(迎春花), 복수초 등 각종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고, 은방울꽃과 멸종 위기 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가 뒤따라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분재 야생화 테마파크에서는 등나무, 인동초,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과 수석 51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21년 10월 19일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어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분재 야생화 테마파크에는 계류 연못, 진귀한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 봄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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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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