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63) 전 군위축협 조합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군위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진열 예비후보는 4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군위의 갈라진 민심을 화합하고, 대구·경북의 중심 도시로 군위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 종사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인사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8년 간 군위는 '니편과 내편'이라는 단순 이분법으로 민심은 반으로 갈라졌다”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에도 끊임없는 반목으로 으르렁거리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밝혔다.
특히, "진영논리로 갈라진 군위의 민심을 화합하고, 인구 소멸도시가 아닌 어린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미래먹거리 산업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위발전 5대 공약'으로 행복 지수 1위 군위,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 나는 군위,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군위, 기업하기 좋은 군위, 문화관광 스포츠 군위 건설로 작지만 강한 군위로 변화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정이 바로 서면 군위군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아직 늦지 않았고 군민 모두가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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