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55) 경북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4일 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3일 열린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홍석준 의원, 안철환 노인회장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봉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저도 군민도 변해야 한다”며 “구태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봉화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봉화는 12만 명의 인구가 지금은 3만 명도 지키기 어려운 현실이 됐다”며 “외부에 있는 사람을 봉화에 정착시키기보다는 봉화 출신의 젊은이들을 봉화에 정착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 등 청년들이 봉화에서 희망차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봉화에 제 가족과 친척, 동기, 동창들 중 사업을 하는 사람이 없고 서울에서 20여 년간 생활한 것이 봉화에서 그 누구와도 이해관계로 얽히지 않게 한 요인이며 그래서 군민만 바라보고 사심 없이 군정을 펼칠 수 있다”며 “탕평이 곧 공정이며 공정하게 일처리를 해서 공직사회는 신명나게, 사업자들은 돈을 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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