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진행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도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개별평가 전 분야에서도 SA등급을 받았다.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경북, 인천, 대전, 충남, 전남 등이다. 세부지표 평가에서도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3개 전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경북도, 충남도, 전남도 등 3개 도가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민선7기 총 공약 100개중 90개 공약(90%)이 완료․이행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10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분류됐다.
또 목표달성 분야에서는 97점 이상을 받아 SA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주민소통분야는 도민배심원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지난 달 14일~ 3월 25일까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5개 분야 평가지표에 대해 시·도 홈페이지 모니터링, 소명자료 제출, 최종 평가 등을 통해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해야 산다는 신념을 갖고 도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앞으로 나아간 결과를 평가받은 것 같아 무엇보다도 감사하다”며 “이 분야 가장 명망 있는 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100% 완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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