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오도창 영양군수, 재선 도전

“경험의 힘으로 영양군을 확 바꾸겠습니다”

오도창(62) 영양군수가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양 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전 영양군수가  기자 회견장에서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오도창 전 군수 선거사무실

이날 오 군수는 "영양군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마련한 튼튼한 토대 위에 풍부한 행정 경험이 보태 저 실천해 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에는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하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예산 5천억 원, 고추 생산 1위, 농가 소득 6천만 원의 5·1·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장 사업,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과 영양 고추 생산 장려금을 대폭 인상, 양수발전소와 국유림관리소, 교정 시설, 숲체원 등을 유치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양군수 후보로는 오도창 군수, 박흥렬 전 청송부군수, 전병호 전 영양읍장, 윤철남 전 남해 화학 경북지사장 등이 국민의 힘 공천 두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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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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