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백 군위군의원, “군위군의 변화, 의회와 공직자 역할 중요한 시기”  

불출마 결심으로 의원직을 마감하며 의회와 공직자들에게 당부

경북 군위군의회 이연백 의원은 28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위의 미래가 의회와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군위군의회 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정치의 수호천사가 되어 평화로운 군위를 만들어 주길 간절히 당부한다”고 불출마 결심으로 의회를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이연백 군위군 의원ⓒ군위군의회

이어 “지난 6·7·8대 의회의 조례·규칙 제·개정 현황을 보면 의원 발의안건 62건, 집행부 발의안건 393건으로 집행부 발의안건이 8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군위군의 모든 조례가 입법기관인 군위군 의회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조례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에 의해서 입안되고 있으며 또한 그 법에 의해서 모든 행정이 이루어짐을 생각한다면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앞으로 상전벽해와 같이 이루어질 군위군의 변화에 공직자 개개인의 역할과 함께 조직으로써의 역할 또한 더욱더 중요한 시기라 생각된다”며“공무원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 공무원 개인의 미래, 조직의 미래, 군위군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깊이 인식하시고 스스로 더 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며 미처 다 보답하지 못하고 떠나야만 하는 송구함을 널리 해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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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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