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육공무직 전북본부와 정책협약…"처우 개선 약속"

▲천호성 예비 후보는 지난 26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학교 공공성·교육복지 강화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정책 협약’을 맺었다.  ⓒ프레시안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와 정책 협약을 맺고 교육공무직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천호성 예비 후보는 지난 26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학교 공공성·교육복지 강화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정책 협약’을 맺었다. 

천호성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학교 공공성 및 교육 복지 강화가 시대적 과제이자 교육의 요구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정책협약 내용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 공무직은 무려 47개 직종에, 약 7천 여명으로 방과후 교사와 예술강사 등 시간제 강사까지 포함하면 비정규직 노동자가 2000명이 넘는다. 학교 근무자 가운데 대략 1/3이 비정규직 노동자인 셈이다.

최인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