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소년 자치기구 '빛솔' 발대식 가져

청소년 활동 활성화하고 청소년 참여 보장 목적

ⓒ전주시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자치기구 형식의 야호학교 청소년 동아리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야호학교 청소년 동아리 ‘3355(삼삼오오) 별별궁리’와 청소년들의 자치권과 참여권 행사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빛솔’의 공동발대식을 가졌다.

야호학교 청소년 동아리인 ‘3355(삼삼오오) 별별궁리’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보장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야호학교 청소년운영위원회 ‘빛솔’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관 운영과 프로젝트 자문·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자치기구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3355 별별궁리’ 참가자들은 야호학교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활동·예산 계획서 작성 △동아리 연합회 대표 선출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빛솔’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 △연간운영계획 △정기회의 일정 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발대식 이후 청소년이 운영의 주체가 되고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회의, 모니터링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향후 야호학교에서 전문성을 키워 청소년 연합행사 등 대외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야호학교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치권과 참여권을 보장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발전시켜 청소년들의 성숙한 참여의식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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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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