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봉평 신라 비 전시관, 덕구온천 호텔에서 ‘힘내라, 울진!’ 재난 극복 캠페인으로“산불피해로 상처 입은 울진을 위로해 주세요”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서울 면적의 40%가 소실된 울진을 위로하고 상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기간에 참여 장소를 방문, 울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산불 발생 기간에 자발적으로 소방관들을 위로한 다수의 지역 업체들을 위해 “착한 가게를 칭찬해 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착한 가게를 방문,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특산품을 제공하며, 군은 자발적으로 선행을 베푼 익명의 착한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 군수는 “ ‘힘내라, 울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울진을 방문해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과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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