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5억4천만원 들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등이 있으며, 총사업비 5억4000만 원을 투입해 대기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노후된 방지시설을 운영중인 사업장 등을 우선지원할 예정이며 여과집진시설, 흡수에의한시설, RTO 등의 방지시설 설치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방지시설의 종류별 시설용량별 지원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설치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방지시설에 연결된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에 측정기기만을 부착하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설치 지원사업은 업체를 직접 선정해 4월 8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며, 김제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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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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