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워청, 산불피해 학생,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

경북대 지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진행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17일 교육부 지원으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 본부 2개 팀이 산불로 인한 연기 및 분진 피해 호소하는 5개교에서 학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청

의사 2명, 간호사 4명, 행정 직원 2명, 2개 팀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이날 오전 부구, 죽변 초등학교, 오후에는 부구, 죽변중 ·고등학교 호흡기 질환 학생과 건강 이상 학생 100명에게 진료 및 건강상담을 했다.

이번 의료 지원은 지난 1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산불 피해 학교 현장 방문 시 학교에서 연기 및 분진 문제를 호소하는 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권오진 교육장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지원에 도움을 주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팀에 감사드리며, 분진 등으로 인해 학교 청소 및 공기 청정기 확대 설치 등 산불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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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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