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누적 확진자 16만명 넘었다...3차 백신 접종률은 61.7%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1만명대 이어가, 방역당국 "추가 접촉자 파악해 역학조사"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만3623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만3649명으로 이중 4만3003명은 재택치료자로 확인됐다. 또한 전체 인구 111만7766명 가운데 68만9880명이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61.7%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9100명→9167명→5336명→8302명→1만364명→1만47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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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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