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국도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후 5시 32분께 전북 군산시 국도21호선 당북교차로 못간 지점(군산→전주방향) 3차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여러대가 부딪혔다.
현재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이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앞서 오후 4시 17분께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 고창-담양 고속도로(고창→담양방향) 남고창 나들목 부근 2㎞에서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붙었다.
화재 직후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덤프트럭은 전소됐다.
이 사고로 한때 2차로와 갓길이 통제되면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및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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