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지속'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261명 추가

5121명→3389명→5813명 연일 최다 기록,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중"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울산에서 연일 네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만8146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남구 419명, 동구 368명, 중구 271명, 북구 167명, 울주군 36명 순으로 많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조사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3128명→3315명→2485명→2944명→5121명→3389명→58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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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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