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감염 취약계층에 신속항원 검사 꾸러미 9만4000여개 배부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21,375개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서 김제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만4,000여개의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배부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지역내 어린이집 36개소, 노인복지시설 85개소에 자가진단키트 2만여개를 1차로 배부 했고 추후 물량을 확보해 5차에 걸쳐 임신부,저소득층 및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를 통해 감염 취약계층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진단키트가 사회복지시설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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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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