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확진자 568명 추가...사흘 연속 3000명대 '훌쩍'

3447명→3231→3532명 연일 최다 기록,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중"

오미크론 확산세가 폭증하면서 울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6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1258명이라고 밝혔다.

▲ 보건소 의료진들이 난로 앞에서 추위를 견디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울주군 219명, 동구 205명, 남구 74명, 중구 38명, 북구 32명 순으로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832명→1919명→1593명→1939명→3447명→3231명→35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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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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