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638명 추가...대부분 감염경로 불분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감염도 잇따라, 방역당국 "추가 동선 파악해 역학조사"

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8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만8439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남구 143명, 중구 142명, 북구 137명, 동구 116명, 울주군 100명 순이다.

이 가운데 54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9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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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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