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80명 발생...지역 누적 1만7205명 집계

절반 이상 감염원 불분명 확진자, 방역당국 "추가 접촉자 파악해 조사중"

울산에서 세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만7205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울주군 84명, 남구 52명, 북구 26명, 중구 12명, 동구 6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10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7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