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제동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 승객 2명 부상

경찰, 운전부주의로 사고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조사

밤새 부산에서 택시가 건물로 돌진해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9시 7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 도로에서 A(50대) 씨가 몰던 택시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택시 승객 B(40대) 씨와 C(40대·여) 씨가 어깨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우회전을 하려다가 운전부주의로 연석을 충격한뒤 사고를 낸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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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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