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서 집단감염...신규 확진자 28명 발생

훈련하던 학생들 잇따라 확진 판정, 방역당국 "추가 접촉자 파악해 역학조사"

울산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있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484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서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북구 10명, 남구 8명, 울주군 7명, 중구 2명, 동구 1명 순으로 절반 이상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3명은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와 관련한 확진자,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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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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