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위기일수록 위로와 단합"…일자리 활력 등 7대시책 제시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3일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새해 기자간담회는 신년 인사, 지난해 주요성과 및 2022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위기일수록 서로 화합하고 위로하며 단합함으로써 김제시민의 추진 원동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에서 흐르는 물이 단단한 바위를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게 지속하면 어려운 일도 이룰수 있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산류천석(山溜穿石)의 자세로 새해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 새롭게 추진하게 될 7대 역점시책을 제시하고 시정 운영계획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김제시가 제시한 역점시책은 △일자리 활력과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 성장 견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만금중심도시 위상 확립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스마트농업 잘사는 농촌 육성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 중심 포용복지도시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 △김제다움이 어우러진 화합 평화 문화도시 실현 △시민 주도 소통 공감 참여로 자치역량 강화이다.

김제시는 "우리는 지난 한 해 시련과 역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국내 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정의가 곧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만들었다"면서 "김제시 전 공직자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김제시민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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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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