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석열 36.4% vs. 이재명 36.3% 초박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6~7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윤석열 후보는 36.4%, 이재명 후보는 36.3%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5%, 정의당 심상정 후보 3.5%, 새로운물결(가칭) 김동연 후보가 1.0%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의 2주 전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 38.4%, 이 후보 37.1%였다. 두 후보 모두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가 윤 후보에게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7%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 응답률은 31.1%였다.

다음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54%였고, 정권 유지는 35.4%였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평가가 37.2%, 부정 평가가 58.1%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4%, 더불어민주당이 31.8%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5599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6명이 응답했다.(응답률 1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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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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