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선대위원장 노재승 "김구는 국밥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

재난지원금에 "개돼지 되지 맙시다" 등 발언 논란 계속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노재승 씨의 과거 발언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8일 <MBC> 보도에 따르면 노 씨는 지난 8월 15일 자신의 SNS 댓글란에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5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는 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화면을 캡쳐해 올리고 "뜬 구름 잡는 헛소리랑 개밥주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 건가"라며 "개돼지 되지 맙시다 제발"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노 씨는 지난 5월 18일에 SNS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이라고 표현하는 등 논란이 되는 발언들을 올렸다.

윤석열 후보는 노 씨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선대위에서 이분이 전에 하신 이야기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면서도 영입 철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했다.

▲노재승 씨의 연설이 담긴 유튜브 영상 썸네일 갈무리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