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불로치 터널 내부서 사과트럭-승용차 '쾅', 1명 부상…사과가 '와르르'

ⓒ국가교통정보센터

터널 내부에서 차량끼리 부딪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오후 6시 7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국도 30호선(무주방향) 불로치터널 내부에서 사과를 적재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직후 트럭에 실려 있던 사과들이 터널 내에 쏟아지면서 터널에 진입한 차량들이 한때 움직이지조차 못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불로치터널의 길이는 10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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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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