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승용차가 가로수에 '쾅'…조수석 탑승한 여든 네살 할머니 사망

ⓒ게티이미지뱅크

승용차가 가로수를 충돌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팔순의 노인이 사망했다.

전날인 22일 오후 1시 28분께 전북 남원시 식정동 매일유업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갑자기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A모(83) 할머니가 그 자리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차량 안에 갇혀 있던 A 할머니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승용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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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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