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한 사찰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없었고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전남 장흥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장흥군 부산면의 한 사찰에서 A씨(56·여)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일대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9시57분쯤 사찰 인근 바위 아래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소방당국에 공조 요청을 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3개월전 주식투자를 하다가 1억 5000만원의 손해를 봤다는 가족의 진술과 죽음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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