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드 코로나' 대비 간담회 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안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2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예산심사를 앞두고 이날 시의회에서 경제‧산업‧환경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간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2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경제‧산업‧환경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간 간담회를 열었다. ⓒ 대구시의회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과 위드 코로나 대비해 의정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하여 더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자 마련되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경제, 미래산업, 환경 분야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처 방법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 당면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사에서 대구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인표 위원장(중구 1)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와 성큼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정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수준 높은 의견을 듣고 토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향후 상임위 의정활동에 적극 참고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는 2021년 3월, 임기 2년으로 5개 분야(경제일반 3, 의료산업2, 미래산업3, 환경2, 기타3)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개진과 정책자문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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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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