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은 지난 31일 안동농협식품사업소에서 생산하는‘안동생명 콩 두부’를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코리아에 첫 출고를 했다.
‘안동생명의 콩 두부’의 ㈜코스트코 코리아 입점은 올해 4월 ‘백진주쌀’의 입점에 이어 두 번째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전국 16개 매장에서 영업 중이며 연간 매출액은 4조 5000억에 달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이날 출고된 두부는 코스트코 4개점(대구점, 대구혁신점, 부산점, 울산점)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안동생명 콩 두부’는 조합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고품질의 국산 콩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지정 및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전통 제조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학교급식과 전국 하나로마트 등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며 해외 10개국 수출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군부대로도 납품 중이다.
이상원 식품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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