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시범운영... 1일부터 무료 개방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도 함께 운영...

경북 울릉군이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공식 개관에 앞서 1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서면 남서길 25-84번지 일원에 자리한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1동, 3개의 수장고와 학예연구실을 겸비한 박물관 수장고 1동으로 구성됐다.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 전경 ⓒ프레시안(홍준기)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은 노선거리 179m로 이동시간은 약4분30초가 소요된다.

▲울릉군 서면 남서일몰전망 관광모노레일 ⓒ울릉군

이동시 화산 지형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인 국수산(비파산)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근바위, 선녀바위, 구암사태감 해안변 그리고 해질녘 동해바다의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박물관을 시범운영하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개선해 울릉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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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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