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백신 2차 접종률 72%...일상회복 '가시화'

전국 65.9%, 경북 66.5% 2차 접종 완료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지난 19일 기준 시민 10만 1294명 중 1차 접종 8만 4425명(83.3%), 2차도 7만 2924명이 접종을 완료해 72.0%의 접종률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예방접종률 현황은 19일 기준 1차 78.4%, 2차 66.5%이며, 전국은 1차 78.8%, 2차 65.9%이다

▲ 영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 ⓒ 영천시

지난 1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접종도 가능하게 되어 의료기관 문의 후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대상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접종(Booster shot)은 2차 접종 완료일로 6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고,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해 대상자들에게 예약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준비하는 시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차 접종이 72.0%를 넘어서 집단면역력 확보 및 일상 회복에 한발 더 가까이 가게 됐다. 시민들의 건강과 경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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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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