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안언론의 역사 만들어온 <프레시안>의 도전 응원한다"

<프레시안> 창간 20주년 기념 세미나 축전

문재인 대통령이 "<프레시안> 창간 20주년을 맞아, 대안 언론의 역사를 만들어온 도전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5일 <프레시안> 창간 20주년 기념 세미나 '미중 대결 시대의 한반도'에 보낸 축전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오늘 창간을 기념한 세미나를 축하하며 한반도의 미래를 향한 혜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며, 하나로 연결된 인류의 삶을 경험하고 있다.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대국의 태도와 역할에 대한 질문이 시작되었고, 우리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국가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의미에서 '미중 대결 시대의 한반도'라는 세미나의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프레시안>은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국제 질서를 향한 담론을 다뤄왔다"며 "오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기후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지난 20년, 생명과 평화, 평등과 협동의 가치를 시민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프레시안> 기자들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깊이 있는 보도로 항상 신뢰받는 <프레시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보내온 축전 전문.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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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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