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회장 김종운)는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10월 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종운 연임 협의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제20기 자문위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주평통은「헌법」제92조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의장인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고 있다.

▲제20기강진군 민주평통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강진군

이날 출범식에서 제20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이신 이승옥 군수님으로부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받고 활동을 다짐하는 자문위원 선서를 실시했다.

김종운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건의와 자문활동을 강화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평화통일의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지자체와 시민사회와의 연대 활동을 강화하고 청년세대의 역할을 높여 2030세대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평화담론을 형성하면서 활동의 역동성을 높여나가겠다”고 20기 강진군협의회 활동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 “기성세대가 여러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에 평화통일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이 상호 보완적인 부분이 많아 통일을 한다면 국가의 번영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고 전하며 “강진군도 평화통일에 대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제20기 민주평통 강진군 협의회 임원을 인준하고 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평화통일 논의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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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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