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누적 703명... 세밀한 대책 마련 '필요'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 많은 지역 '찾아가는 백신 버스' 운영

대구에서 45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지임모임 관련 확진자는 9명이 추가돼 누적 703명을 기록했다.

대구질병관리청은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만 5995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5명이다.

▲ 대구시 인근 경북 경산시는 외국인 확진가 급증에 따라 지역내 외국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였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 픽사베이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9명(누적 703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적 34명),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6명(누적 30명)이 확진됐다.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28명), 동구 소재 학교 관련 1명(누적 1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5명과 기타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미상 11명은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코로나19 감염률이 우리 국민들의 감염률을 크게 상회하면서 백신버스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미 경기도는 백신버스 제도 운영을 시작했으며 해외 일부 국가들도 비슷한 이유로 백신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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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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