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 출범

한세현 협의회장 연임...최기문 영천시장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9기 한세현 협의회장이 제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이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 출범식 ⓒ 영천시

제20기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는 각계각층 전문가 5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한세현 영천시협의회장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가 한세현 협의회장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운동을 주도하고, 각 사회단체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여 향후 통일을 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1981년에 출범한 평화통일 정책자문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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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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