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여론조사...이재명, 윤석열·홍준표 누구와 붙어도 오차범위 밖 우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양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모두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향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리서치가 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윤석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지사가 43.4%, 윤석열 전 총장이 35.7%를 기록했다. 오차범위(±3.1%포인트) 밖 이 지사의 우세다.

이재명, 홍준표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지사는 43.2%, 홍준표 의원은 36.3%를 기록했다. 역시 오차범위 밖 이 지사의 우세다.

이낙연, 윤석열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9.0%, 윤석열 전 총장 35.3%로 나타났고, 이낙연, 홍준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39.1%, 홍준표 의원 37.8%를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3개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12명)를 통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1.0%(총 4824명과 통화해 1012명 응답)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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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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