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3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사업팀에 참가할 수강생을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 제안사업으로‘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Ⅲ’을 공모,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기획 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획 공모는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사업으로 천 아트교육Ⅱ, 캔 예술 체험Ⅱ, 퀼트&자수공방Ⅱ, 천연염색체험Ⅱ,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사업Ⅱ,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 등 6개 팀이 선정, 추진하고 있다.
참여 팀들은 양조장 공간 조성을 위해 각 팀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인 테이블, 벤치, 인테리어소품 등을 제작, 설치한다.
사업팀 중 천아트교육, 캔 예술 체험,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팀은 각 사업의 교육에 대한 주민 수강생을 모집하고 3차 사업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2일 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 일반공모에는 황용천길 가꾸기Ⅲ, 도시재생 영상기록Ⅲ 등 소규모 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영양고·영양여고 학생들이 참여해 황용천길 교각에 벽화 그리기와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2021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Ⅱ까지 21개의 사업이 시행되었고,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Ⅲ 8개 사업으로 올해만 총 29개의 주민 제안 공모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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