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 부기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2022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됐다.
24일 경산시에 따르면 부기2 지구는 부기천의 상류 미정비 구간으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에 적극적인 건의를 해 총사업비 120억 원의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15억 원을 우선 확보하였다.
예방사업은 하천개수 1.3km, 교량 2개소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계획을 세우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금번 국․도비 확보의 노력으로 수해발생 지역에 조속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2016년부터 추진하여 금년 준공 예정인 사업비 141억 원의 남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과 함께 사업비 443억 원의 중촌‧읍천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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