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 호평

왕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에서 주민 대화로 경계분쟁 해소

경북 영천시가 신녕면 왕산지구(501필지,11만 9968㎡)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찾아가는 현장사무소을 운영해 민원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영천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지적재조사사업 13개 지구 중 9개 지구를 사업 완료했으며 현재 4개 지구를 진행 중이다.

▲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 영천시

시민 만족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대비 순번제로 6일간 왕산2리 노인정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는 토지소유자가 시청으로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 재조사사업 경계 설정에 대한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경계조정 요구 사항 수렴 등 경계설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 및 참여공무원 모두 백신접종 후 진행했다.

특히, 현장사무소에서는 드론(UAV) 항공영상을 활용한 정확한 경계 설명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했다.

주민 하 모 씨는 “국책사업 중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고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정비로 이웃 간 분쟁이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 운영으로 민원 편의를 제공함과 더불어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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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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